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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에 복음의 간증이 넘치게 하소서
    2020-12-17 16:42:21
    새중앙교회
    조회수   347
    날짜 2020-11-01

    내 삶에 복음의 간증이 넘치게 하소서

    사도행전 5장 17-23절, 40-42절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직접 일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나의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이것이 바로 ‘간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간증이 없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이전과 이후의 삶은 전혀 다릅니다.믿기 전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지만

    믿음을 갖게 된 후에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생의 시련과 두려움, 슬픔과 고통을 만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의 간증을 기록한 사도행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일하신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사도행전 5장에는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히는 극적인 상황이 벌어집니다. 따라서 그곳에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역사가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로 제자들은 초자연적인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의 삶 속에서 기적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이 기적은 인간의 이성과 경험으로는

    도저히 짐작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이 사도들을 감옥에 가뒀습니다. 그러나 대반전의 하나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연 것입니다. 주의 백성에게는 이처럼 ‘그러나’의 반전이 있습니다. 이 반전은 하나님이 정하신 타이밍에 따라 구체적인 주님의 개입을 통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알 수 없는 시간에 역사하시고 아무도 그 분의 능력을 제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굳건하게 닫힌 옥문을 여셨고, 제자 들은 공간이동을 한 것처럼 옥에서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다음날 새벽, 성전에 들어가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이 사건은 제자들이 경험한 놀라운 간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는 성경 곳곳에 나타나 있습니다.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나 다니엘을 사자굴 속에서 건지신 것, 또 예수님이 동정녀에게서 나신 것 등

    성경에는 수 없이 많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제자들이 옥에 있을 때나 밖으로 나와서나, 한결같이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옥문을 연 주의 사자로부터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들은 다음날 새벽 주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이처럼 사명의 사람은 순종으로 초월적인 주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가정과 직장에서,질병의고통과

    극복이 불가능할 것 같은 난해한 삶의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둘째로 제자들은 돕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고 길을 여십니다. 옥에서 나온 제자들이 이번에는 성전에서

    복음을 가르쳤다는 이유로 공의회에 끌려갔습니다. 공의회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사도들을 죽이려는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또다시 극적인 상황을 만나지만

    하나님은 돕는자를 보내셨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바리새파 사람 가말리엘입니다. 그는 율법선생으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탁월한 지성인이었습니다.

    그가 ‘지금 사도들에게 가하는 핍박’ 이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이 될까봐 두렵다고 한 말은, 금방이라도 사도들을 죽이려고 했던 공의회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습니다.

    그는 정의의 편에 서서 역사 의식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설득력있는 말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말리엘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사도들이 가말리엘을 통해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도 기뻐했지만 지금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을 받은 일’ 을 더 기뻐한 것입니다. 사도들의 이 모습이야 말로 은혜가 넘치는 간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월적인 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도 귀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능욕을 받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사도들의 간증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신앙인의 자세와 삶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사도들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가르치고 전했습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히브리서에 나 오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교회는 2020 새생명축제의 새 이름 <전교인 111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이 운동은 가정과 지역과 열방을 살리는 ‘복음행전’입니다.

    이 운동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귀한 생명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운동과 함께 꼭 이루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비전 선교사로의 헌신과 비전캠퍼스의 삶 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주의 백성은 모두 선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역자반을 수료했다면 삶 속에서 비전선교사가 되어야 하고, 성장반을 수료했다면 일터에서 비전캠퍼스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치 사도들처럼 상황과 시공을 불문하고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전교인 111 살리기 운동>을 통해 성도님 모두 선교사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고 실천해 보십시오.

    사도들처럼 복음 전하기를 멈출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복음행전을 쓰면서 그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간증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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